경제상식 97
노쇼 (No-Show)
예약을 했지만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일컫는 말, 예약 부도(豫約 不渡)라고도 한다. 외식, 항공, 호텔 업계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예약을 했지만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뜻한다. 노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 각종 업계는 노쇼로 인해 큰 손해를 입고 있으며 특히 소규모로 운영되는 식당은 노쇼로 인해 가게 문을 닫기도 한다. 이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지 않는 손님에게 위약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문제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2월 28일부터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시행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소비자가 예약시간 1시간 전에 예약을 취소하거나 취소하지 않고 식당에 오지 않으면 예약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
간이과세제
영세개인사업자에게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 현행 부가가치세법은 원칙적으로 매출세액에서 세금계산서 등에 의해 확인되는 매입세액을 차감하여 납부세액을 계산하는 전단계세액공제법을 채택하고 있으나, 일정한 영세사업자에게는 실제의 매입세액을 공제하는 대신 업종별 부가가치율을 적용하여 부가가치세액을 계산하는 간이과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광업, 도매업, 부동산매매업, 일부 부동산임대업, 변호사업 등의 전문적 사업서비스 등은 직전년도 공급가액에 관계없이 간이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PC 접속 주소 : https://blog.nojobknowjob.com 플레이스토어 설치 주소 : https://fla.kr/aWxa https://play.google.com/store/a..
가치의 역설
애덤 스미스가 제기한 것으로 물은 사용 가치가 크지만 교환 가치는 작은 반면 다이아몬드는 사용 가치가 작지만 교환 가치가 크게 나타나는 현상 애덤 스미스를 비롯한 당시의 경제학자들은 이와 같이 사용 가치와 교환 가치가 괴리되는 이유를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어 역설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졌다. 가치의 역설은 이 문제를 제기한 애덤 스미스의 이름을 따서 스미스의 역설이라 부르기도 한다. 가치의 역설은 이후 100여 년 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가 1870년대 멩거(C. Menger), 제본스(W. S. Jevons) 등 한계효용학파에 의해 그 이유가 이론적으로 설명되었다. 이들 경제학자들은 사람들이 상품을 소비하면서 느끼는 효용을 총효용과 한계효용으로 구분한 후 상품의 가치는 총효용이 아니라 어떤 상품을 한..
자기 금융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회사 내에 있는 내부유보자금으로 충당하는 것 내부자금만으로 부족하여 외부로부터 자금을 차입하게 될 때 이를 외부금융이라 하는데 외부금융은 다시 직접금융과 간접금융으로 구분된다. PC 접속 주소 : https://blog.nojobknowjob.com 플레이스토어 설치 주소 : https://fla.kr/aWxa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ojob.knowjob
스놉 효과 (snob effect)
특정상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 희소성이 떨어져 차별화를 위해 다른 상품을 구매하려는 현상 좋게 말하자면 우아한 백로처럼 남들과 다르게 보이려는 심리를 반영한다고 해서 백로효과라고 하지만, 비판적으로는 "속물 효과" 혹은 속물을 뜻하는 영어인 'snob'을 사용하여 스놉효과 (snob effect)라고도 한다. 흔히 희귀한 미술품, 고급가구, 의류나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재화에서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 밴드왜건효과를 주장한 미국의 하비 라이벤스타인이 발표한 이론이지만 밴드왜건 효과와는 상반된 의미를 갖는다. PC 접속 주소 : https://blog.nojobknowjob.com 플레이스토어 설치 주소 : https://fla.kr/aWxa https://play.google.com/store/ap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