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97
스타시옹F
파리 13구에 있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프랑스 통신사 ‘프리’의 창업자 자비에르 니엘이 사재(2억5000만유로·약 3338억원)를 털어 유휴 철도역을 재개발해 만든 공간이다. 2017년 6월 개관한 이곳에는 세계 78개국에서 온 1000여 개 스타트업이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다. 외국기업은 입주기업의 3분의 1 정도다. 애플, 구글, 아마존, OVH(유럽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업체) 등은 이들 스타트업에 성공DNA(유전자)를 이식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은 스타시옹 F의 파트너사로 3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한다. 퓨처셰이프, 크리에이티브밸리 등 수십 개 벤처캐피털(VC)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스타트..
수입 쿼터 (import quota)
수입관리제도의 하나로 정부가 국제수지의 조절과 자국산업의 보호를 위해 특정 상품에 대해 수입총량과 국별 할당량을 경정해 한도내에서만 수입을 승인하는 제도. 일반적으로 관세 부과는 국회의 동의를 하지만 수입 쿼터제는 행정부의 권한으로 행사할 수 있어 관세 부과에 비해 신속하고 신축성 있게 수입을 제한 할 수 있으며 수출국이 보조금을 아무리 줘도 수입하는 양에 대하여 할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출국의 보조금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 PC 접속 주소 : https://blog.nojobknowjob.com 플레이스토어 설치 주소 : https://fla.kr/aWxa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ojob.knowjob
경험 데이터 (experience data)
성별, 나이 등 고객의 단순 정보 수준을 넘어 제품 및 서비스 구매 만족도·구매 의향 등까지 심층 조사하고 분석한 디지털 정보 보통 빅데이터 분석은 고객 수, 거래액 등과 같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데이터 양은 많지만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필요 이상의 정보를 수집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 때문에 글로벌 기업 네 곳 중 한 곳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직감에 의해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정보 찾기가 더 어려워지는 역설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방법이 경험 데이터 분석이다. 회사 직원과 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스케일업 (scale-up)
사전적으로는 규모(scale)을 확대(up)하는 것을 뜻하나, 기술, 제품, 서비스, 기계의 성능, 생산능력 등의 확대를 설명할 때 주로 사용된다. 실험실 수준의 기술이나 설비를 경제성을 갖추도록 대규모로 확대한다거나 컴퓨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높은 사양의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더할 때도 사용된다. 최근에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중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고성장 벤처기업이란 의미로 통용된다. PC 접속 주소 : https://blog.nojobknowjob.com 플레이스토어 설치 주소 : https://fla.kr/aWxa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ojob.knowjob
B2E(Business to Employee)
B2E는 비즈니스의 초점이 소비자나 기업이 아닌, 종업원에 맞추어져 있는 접근방식 넓은 의미에서의 B2E는 경쟁적 시장에서 유능한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들을 계속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비즈니스를 말한다. 이를테면 공세적인 충원 전술, 사내복지, 교육기회, 근무시간 탄력운영제, 보너스 그리고 직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전략 등과 같은 것들을 포함한다. 이 용어는 조직 내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특화되어 있는 홈페이지, 즉 B2E 포탈을 가리키는 데 자주 사용된다. B2E 포탈은 때로 인트라넷과 비슷한 말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초점이 종업원들의 욕구나 희망사항에 맞추어져 있다는 점이 다르다. 즉, 인트라넷의 초점은 조직이지만, B2E 포탈의 초점은 조직 내의 개인들이다. B2E 포탈은 사내 전화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