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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헤지 (換 hedge)

    '환(換)'과 '헤지(hedge)'의 결합어. 투자, 수출, 수입 등 거래 시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에 대비해 환율을 현재 시점의 환율에 미리 고정하는 것

    위험을 분산시키는것을 헤지(hedge)라고 한다. 헤지는 즉 위험을 분산하는 보험 같은 기능이다. 환율에 대한 위험의 분산과 회피를 환헤지라고 한다. 만약의 환율 변동에 대비하는 것이지만 환차익은 포기해야 한다. 환헤지는 원화 가치가 하락해 미래 환매 시점의 환율이 선물환율을 웃돌게 되면 환차익을 얻을 수 없다는 기회비용 문제가 생긴다. 위험에 안전한 보험을 세우는 대신 이익의 가능성을 포기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는 현물환율과 선물환율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현물환율은 외환거래 후 2영업일 이내에 결제가 이루어지는 현물환거래에 적용되는 환율이며, 선물환율의 경우 계약은 거래 당일에 이루어지나 실제 자금의 결제는 2영업일보다 더 먼 미래에 행해지는 선물환거래에 적용되는 환율이다. 보통 해외펀드 이름에 "H"가 들어간 경우 환헤지를 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UH는 환헤지를 걸지 않은 환노출을 가리킨다.

    환노출 : 환율 상승을 기대해 위험을 헤지하지 않고 변동에 의한 손익을 가져감.

    원화가 강세일 땐, 환헤지로 해외자산 가치 하락 위험 제거

    원화가 약세일 땐, 환차익 노려 환노출펀드로 추가수익 추구

    요약 : 환율이 오를 경우의 이익을 포기하는 대신 환율이 내릴 경우의 손해를 막는 것, 즉 환율변동에 대한 위험을 회피하는 것이 환헤지의 목적이다. 가령 조선업체가 현재의 원·달러 환율로 환헤지 계약을 맺는다면 앞으로 달러 대비 원화값이 급변하더라도 원화 기준의 수출계약 금액은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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