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online to offline)
목차
O2O (online to offline) '오투오'라고 읽는다.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 주문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
Online to Offline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하는 현상.
배달음식주문앱, 카카오택시앱 등? 음식 배달과 교통수단부터 배송·물류, 가사, 숙박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유사 콜택시 앱 '우버'는 여객운송업계의 대표적 O2O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일반 승용차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하는 '우버'는 차량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져 편리하다. '우버'가 나오면서 샌프란시스코의 택시 이용률은 65% 감소했다. 또한 부동산 임대업종에서도 O2O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정집의 남는 방을 수요자에게 연결한다.한국의 경우에는 서비스업 분야에서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음식배달 앱과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업 관련 앱이 대표적이다. '다음'에서 사내벤처로 시작한 '카닥'은 자동차의 파손된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공개입찰을 통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정비업체를 연결한다.
O2O가 주는 의미
소비자 주문형 서비스로서 고객의 행동과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오프라인, 온라인 그 안에서도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선택권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기업은 고객의 행동과 결정에 매우 민감하게 되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역의 융합으로 산업의 뚜렷한 경계가 무너졌다. 온라인에서 옷을 사면 오프라인에서 직접 치수를 잰 후 제품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생기고, 반대로 오프라인에서 치수만 재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는 경우들도 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이 매장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 늘고 있다. 온라인, 오프라인 두 시장을 모두 이해한 융합형 마케터의 위상이 높아졌다.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된 서비스를 위해 두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또한 O2O 서비스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면서 빅데이터의 활용도 잦아지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온라인상의 광고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가지 분야이다. O2O는 소비자 주문형 서비스이기 때문에 개별의 소비자가 어떠한 행동양식과 패턴을 지니고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때문에 각각의 개인이 행동한 흔적들이 남아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치킨의 광고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등의 데이터 활용이 관건이다.
연관된 단어 : 쇼루밍 (showrooming)
매장에서 제품을 살펴본 뒤 실제 구매는 온라인 등 다른 유통 경로로 하는 것.
이러한 구매 패턴을 가진 사람들을 '쇼루밍족'이라고 한다.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 쇼핑몰의 전시장(showroom)으로 변하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실제 구매는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온라인을 이용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
PC 접속 주소 : https://nojobknowjob.com 플레이스토어 설치 주소 : https://fla.kr/aWxa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ojob.knowjob |
'경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록딜 (block deal) (0) | 2019.03.21 |
---|---|
MSCI지수 (0) | 2019.03.19 |
어닝 서프라이즈 (earnings surprise) (0) | 2019.03.17 |
환헤지 (換 hedge) (0) | 2019.03.16 |
에너지 프로슈머 (energy prosumer) (0) | 2019.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