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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사용설명서

    많은 신입사원들과 또 많은 부하직원들, 이를테면 아직 직장생활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 사원, 주임, 대리급의 직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생각이 있다면 바로 직장 상사가 내편이었음 좋겠다는 생각일 것이다. 그래서 아마도 이런 책이 시중에 판매되고, 또 나름 베스트셀러로 판매되는게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직장 상사가 내편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는게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야 많겠지만 대다수가 인정하고, 또한 어렵지 않은 방법을 소개해본다. 먼저 상사가 내편이 되기 이전에 이런 질문을 하나 해보자. "강과장님의 비위를 살살 잘 맞추는게 눈에 보이는 입사동기 신입사원 김철수씨는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것인가?", 또한 "이부장님의 비위에 맞는 행동만을 하려하는 김차장님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것인가?" 이런 질문에 대해 당신의 생각에서 '아부' 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 상사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이 행동들은 전혀 나쁠 것이 없다. 직장 상사라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욕구가 있다. 그게 무엇일까? 바로 직장 후배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이다.

    상대방의 욕구가 무엇인지 알고 미리 챙겨주는 것은 배려라고 한다. 사람과의 신뢰는 배려를 통해 축적되곤 한다. 평소 당당하고 거침없이 불만을 쏟아내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직장 상사의 욕구를 챙겨주는 것을 굴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또한 그것이 내 본 모습이 아닌 가식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언제나 따뜻하고 다정했던, 그리고 불가능한 게 없는 슈퍼맨 같은 아버지.

    그러나 우리들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우리가 아이였을 때 아버지의 모습은 힘도 쎄고 불가능한게 없어보였던 마치 '슈퍼맨'같은 가장이었고, 또한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반면 직장에서는 상사의 잘못된 질책에도 고개를 숙이며 참는, 어찌보면 비굴해보일 수 있는 사람일 수도 있고, 부하직원을 윽박지르는 불같은 사람일 수도 있다.

    직장 후배에게는 불같은 사람일 수도 있다.

    상대에 따라 다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다. 상대에 따라 아빠일 수도, 엄격한 상사일 수도, 싹싹한 후배일 수도 있다. 이것은 모두 다 한사람의 인격이다. 상대에 따라 다른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의 자세가 아닐까?

    Persona : 인격, 타인에게 비치는 외적성격, 고대 그리스 가면극의 가면

     

     그렇다면 상사의 욕구는 어디까지 맞춰야 할까?

    매슬로우의 5단계 욕구이론

    인간의 욕구에 대해 매슬로우는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또한 각 단계를 충족하여야 다음 단계를 추구하는 형태로 작동된다고 한다. 이러한 욕구단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여야 상사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 인간의 욕구 중 1~3단계는 상사에게 내가 채워줄 수 있는 욕구는 아니기 때문에 건너뛰고 4~5단계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자존의 욕구(자아존중의 욕구)가 강한 직장상사는 자신의 능력으로 업적을 남기며 성장하는 것에 몰두한다. 따라서 본인의 어떤 능력을 증명해내려 하는지, 어떤 목적을 달성해서 회사에 업적을 남기려 하는지 파악하라. 그 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해당 직장상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일을 돕도록 하라. 상사가 이룬 작은 성취를 지목하며 칭찬하라. 이러한 행동들은 굉장히 작아보이지만 엄청 큰 부분으로 작동할 것이다.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가 강한 직장상사는 주로 성격이 좋고 신사적이다. 본인이 가진 능력과 노하우, 가치, 세계관을 본인의 주변에 복제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하는 것이기에, 해당 상사의 장점을 배우고 닮으려는 노력을 보이면 된다. 

    상사의 욕구를 채우는 것은 부하직원인 당신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반면 그에 반해 직장 상사에게 날을 세우고 반항하는 것은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조직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가 바로 본인에 대한 평판인데, 그 평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직장상사 이다. 기왕이면 좋은 관계, 더 나아가 내편으로 만들면 얼마나 좋겠는가?

    데일카네기는 그의 저서 카네기인간관계론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1.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말라.

    2. 칭찬은 무쇠도 녹인다.

    3.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바라보라.

     

    이 3가지 인간관계방법을 직장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3가지 방법이라 생각하고 행동해보는건 어떨까?

    상사의 취향에 팔로우십을 발휘하면 그것은 본인의 일에 리더십으로 돌아올 것이다.

     

     

    인간은 이성적으로 생각하더라도 감정에 치우친 행동을 하게 된다. 감정에 치우친 잘못된 행동보다는 이성적으로 직장상사를 내편으로 만들고, 그 상사가 감정에 치우쳐 내게 좋은 영향을 끼치도록 연습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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