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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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세 보증금의 차액(差額·gap)이 적은 아파트를 골라 소액의 투자금만으로 사들이는 기법
전셋값이 추가 상승하면서 매매가격을 밀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투자 대상이다 기대대로 매매·전세 가격이 오르면 투자금 대비 큰 수익을 올리지만 반대의 경우엔 큰 손실을 본다. 이와같이 갭투자는 레버리지가 큰 투자기법이다. 두가지의 리스크가 있는데, 첫째로 전세 세입자를 못구하는 리스크와 둘째로 집값이 하락하는 리스크이다. 갭투자 기법의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전세가격이 높다는 점이기 때문에 전세 세입자를 못구하는 리스크가 가장 크다. 결국 세입자의 돈을 빌려(전세) 다른집을 매입하는 것이기 때문인데, 세입자가 떠나서 공실상태가 장기화 되면 갭투자가 지속될 수 없으며 갭투자자는 최대한 역세권, 핌피시설이 많은 곳에 집을 구매해야 한다.
갭투자 때문은 아니지만 이런 무리한 부동산 투자 때문에 일본에서는 잃어버린 10년이, 미국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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