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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어런츠, 하이드런츠

    셰어런츠 : 공유하다(Share)와 부모(Parents)의 합성어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페 등등 자녀의 일상을 SNS에 올리는 부모

    SNS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 육아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2000만장이 넘는 결과 나타난다.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기반으로 한 SNS인데, 즉 2000만건이 넘는 육아에 대한 사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아이가 자고 있는 모습이나 웃거나 울고 있는사진, 그리고 귀여운 사진들이다. 또한 아이가 대소변을 보고 있는 사진들도 있다. 대부분의 사진들은 아이가 크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이른바 앨범의 역할이 될 수도 있지만 일부 대소변을 보는 등의 사진들은 아이들에게 불쾌감을 줄 여지도 있다.

     

    하이드런츠 : 감추다(Hide)와 부모(Parents)의 합성어로 자녀의 신상 노출을 걱정해 SNS의 활동을 접는 부모.

    흉흉한 세상에 살다보니 거주지에 대한 정보나 아이의 얼굴이 노출되는 것을 걱정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온라인 상에 자녀의 사진을 올리는 것을 자제하려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미래에 아이가 컸을 때 부모가 SNS에 올린 사진이나 신상정보, 과거의 행동 등으로 인해 곤란한 일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함부로 사진을 올리는 것을 꺼려한다. 또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아이들의 사진을 수집해 범죄 대상으로 삼은 인터넷 카페가 적발되는 사건도 있었다. 또한 일부 맘카페나 일부 SNS에서 아이의 사진을 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아이의 사진이 음란사이트에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SNS에서 아이의 사진을 삭제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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