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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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성능비(가성비)와 가심비(가격대비만족도)를 함께 추구하는 소비양상
소비를할 때 가격도 중요하지만 결국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에 따른 주관적인 소비를 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가격은 소비에 중요하게 적용되는 특징이지만 거기에 더하여 주관적이고 개인 심리적인 특성이 반영된 개념이 바로 플라시보 소비이다.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조금 비싸도 좋다. 그래도 구매할 만 하다."는 판단이 되면 구매하는 것이다.
이러한 플라시보의 예에는 애정을 형상화한 상품에 소비를 더하는 굿즈 소비와 심리적 불신으로 인하여 대체품으로 더 비싸고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위안비용, 일상의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충동적 소비를 통해서 풀고 위로 받는 탕진소비 등 여러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현대시대에 접어들게 되며 빈부격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갈등과 암울한 현실 속의 공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위로의 한 방법으로 택하게 된 것은 아닐까 한다.
사회적으로 우울한 이런 시대에 우울을 위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소비를 택하는데, 플라시보 소비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조건 행해지는 것도 아니고 만족감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행해지는 것도 아니다. 평상시에는 절약정신을 투철히 발휘하다가 특정 부분에 만족할 수 있고 가격부분에서도 통제가 가능한 부분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플라시보 소비이다. 무작정 쓰는 것만을 중시하던 과거의 지름신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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