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차별 (Price Discrimination, Price Different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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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나이나 신분, 재화가 판매되는 공간의 지리적 요인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것
기업은 가격을 차별함으로써 이윤을 극대화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격차별의 예시로는 나이에 따라 다르게 매겨지는 대중교통 요금을 들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상품이라도 국내에서 출시하는 상품과 해외에서 출시하는 상품의 가격을 다르게 책정한다면 역시 가격차별이 이뤄진 경우이다.
가격차별이 가능하려면
첫째, 소비자를 몇 개의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어야 하고,
둘째, 가격차별을 실시하는 기업이 소비자의 유형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하며,
셋째, 소비자 사이에 재판매가 불가능하여야 한다.
한편 같은 가격을 책정하여 가격차별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대상에 따라 재화의 품질이나 선택 가능한 옵션을 달리 하여 가격을 차별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대학교에서 동일한 등록금을 설정한 후 특정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하는데, 이도 가격차별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학생들은 같은 서비스를 받지만 최종적으로 지불하는 가격(등록금)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경제학에서 가격차별에는 기업이 소비자의 수요 패턴을 완벽하게 알고 있어 소비자마다 일일이 다른 가격을 매기는 제 1급 가격차별, 수량 할인의 의미를 갖는 제 2급 가격차별, 마지막으로 소비자 그룹별로 다른 가격을 부과하는 제 3급 가격차별이 있다. 앞서 들었던 나이에 따라 다르게 매겨지는 대중교통 요금이 바로 제 3급 가격차별의 예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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